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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화) 책 읽고 서로 소개하기 ◦시아 아빠가 책 읽어주는 아빠가 되어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를 읽어 주고, 우리 아이들이 텔레비전이 고장나면 가족들과 무엇을 하며 놀 것인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신문지를 이용해 우리 가족을 소개하는 그림판을 만든 후 우리 아이들이 직접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이 모두 참석한 첫 번째 만남은 어색함으로 시작해서 즐겁고 유쾌함으로 마감하였다. 특히, 책 읽어주는 아빠 시간에 앞에 앉아 듣고 있던 아이들이 책읽어주는 아빠 뒤로 몰려가 오밀조밀 함께 그림을 보며 책을 읽는 모습은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에게서 보지 못했던 매우 흥미로운 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단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함께 노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다시금 .. 2017. 1. 13.
2016. 1. 19(화)「만사형통」모임 결성 ◦학교와 학원 그리고 스마트폰에 내몰린 어린이들에게 몸으로 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부모와 함께 놀이 활동을 함으로써 보다 더 단란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4 가족이 모였다. ◦어린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만덕 사람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형형색색의 가치와 재능이 서로 통하도록 하여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하였다. ◦모임 이름을 만사형통이라 지었다. 우리는 만덕 사람들이다. 우리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형형색색의 가치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로 통하는 모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었다. ◦한 개인은 그 자체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가치를 같이 공유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한다. ◦부모와 아이는 동등한 인격체이다. 그래서 만사형통은 부모와 아이가 동.. 2017. 1. 13.
2017. 1. 11 연극 <오백에삼십> 관람했네 연극관람으로 여인네남정네 2017년 첫모임을 시작하였다.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관람하러 갔지만, 시작부터 기대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준 은 우리 서민들의 애환을 코믹과 눈물을 적절히 섞어 만든 달콤쌉쌀한 맛을 선사하였다. 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이웃의 이야기다. 노점 떡볶이 장사를 하는 다문화 부부, 늦깍이 고시생, 술을 친구 삼아 혼자 사는 젊은 여자, 자장면 배달부, 홀로 사는 어르신, 어쩌다 경찰이 된 옥탑방 총각. 없이 살아도 서로 의지해가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절대갑 행세를 하는 집주인과 얽히고 섥힌 사건들 속에서 쉽게 무너지고 마는 신뢰 그리고 다시 회복하며 끝나는 스토리는 어쩌면 쉽게 결말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면 해피엔딩인가? 분명 웃으며 끝났다. 그러나 해피엔딩 갖지않은 해피엔딩이기.. 2017. 1. 12.
2017. 1. 9 스터디 모임 주제 : 한살림 기초조직 활성화 보고서 리뷰 2015년 1월에 "모심과한살림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를 리뷰하면서 우리 "삶과앎"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가볍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는 보고서에서 던지고 있는 수많은 단어들 중 우리가 고민해야 할 단어들을 찾고 그 단어의 의미과 가치에 분석하고 관계 짓기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면서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였다. 두번째는 한살림의 조직화 과정과 설계에 대해 리뷰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혹은 우리의 미션에서 다뤄야할 주요 키워드를 정리하였다. "이론 없는 실천은 맹목적이고, 실천 없는 이론은 공허하다" 한살림에서 보고서를 만들게 된 핵심 관점이자 우리의 활동에서도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관점이다. 교육이 이론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교육의 .. 2017. 1. 9.
평생교육비전컨설팅 2017.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