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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8(토) 만사형통 벼룩시장 놀이 1탄 ◦5월의 공개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가진 만사형통은 다시 큰 일을 벌렸다. 다른 가족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놀이와 함께 하는 벼룩시장’을 열어 이웃 간에 물품도 나누고 정도 나누며 한바탕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하고 모집된 20여 가족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큰 판을 만들고 운영하였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번 행사는 대성공이다. 벼룩시장에 참여한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구경을 오고 물품을 구매하고 게임에도 참여하면서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운영해도 충분히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며 장기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 2017. 1. 15.
2016. 5. 29(일) 만사형통 공개 놀이 운영 ◦만사형통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가족별로 놀이를 정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다른 가족을 초대해서 함께 놀기로 결정한 후 긴장감 반, 설렘 반으로 놀이를 준비하고 학교 강당까지 빌렸다. ◦지인들을 통해 총 열다섯 가족을 모집하였고 행사 당일 20가족 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놀이를 한 판 멋지게 벌렸다. ◦이번 공개행사는 각자 준비한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우리 끼리를 넘어 다른 많은 가족들과 함께 놀이를 해도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만사형통이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출발이 되었다. 2017. 1. 15.
2016. 4. 30(토) ~ 5. 1(일) 1박 2일 MT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보다 친해지고자 1박 2일 MT를 전격 단행했다. 우리 아이들도, 엄마, 아빠들도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만사형통이 정말 만사형통할 것처럼 느껴졌다. 2017. 1. 15.
2016. 4. 17(일) 신나는 야외 놀이 ◦4월에는 모야네가 합류해서 다섯 가족이 되었다. 그리고, 날 맑은 일요일 학교 운동장에 모여 본격적으로 야외 놀이를 시작하였다. 엄마, 아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약간의 경쟁심을 갖게 하는 놀이를 통해 함께 놀 때 갖는 규칙과 협동 그리고 경쟁 등을 체득해 나가고 있다. 2017. 1. 15.
2016. 3. 20(일) 감천문화마을 탐방 ◦날이 풀리는 3월 중순에 감천문화마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추운 2월의 만남이 집에서 이뤄졌기에 3월은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야외로 나가기로 결정했으며, 부산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잘 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탐방하면서 우리 활동도 보다 더 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 계기를 만들었다. 2017. 1. 15.
2016. 2. 23(화) 책 읽고 함께 만들기 ◦두 번째 만남에서도 책 읽어주는 아빠가 「꼬마 발명가」를 읽어 주었다. 우리 아이들이 한 번 해봤다고 무척 여유롭게 경청하는 모습이 참 귀엽다 ◦책 속의 주인공이 종이 상자를 이용해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었듯이 우리도 종이 상자를 이용해 기차를 만들기로 했다. 상상력을 총 동원에 멋진 기차를 만들고 직접 설명도 하였다. ◦종이 상자를 우리 아이들이 직접 자르고 붙이는 것이 조금 힘들어 아빠들이 도와주는데 처음에는 도와주다가 나중에는 직접 만들며 아이들도 아빠들도 무척 즐거워했다. 물론 엄마들도 함께 즐거워했다. ◦이렇게 우리 「만사형통」어떤 놀이를 하더라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한다는 작지만 매우 중요한 규칙 하나가 만들어졌고 실제 그것을 지켜나가는 모임이 되어 가고 있다. ◦아울러 함께하는 부모도 아.. 2017.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