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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네남정네10

여인네남정네 서른 네 번째 만나고 있네 여인네남정네 5월 만남은 [피로사회]!!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시절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지, 어떤 변화를 준비해야하는 지 [피로사회] 속에 담긴 우리 사회 모습을 들여다 보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0. 4. 5.
여인네남정네 서른 한 번째 만나고 있네 2020. 2. 7(금) 17:00 여인네남정네가 서른 한 번째 만나는 날 "여기 인문학 있네! 남다른 정도 있네!" 지난해에 딩굴딩굴공작소 인근에 한 작가가 입주했다. 우연히 식당에서 만나 인사나누고 작업실에 방문했더니 자신의 책을 소개해주었다. 자기계발서인듯한 제목 속에 담긴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두 번의 암을 극복한 작가의 이야기가 고스라니 담겨져 있다. 올 해 첫 모임은 망설임 없이 그의 책을 선택했다. "마음 습관의 힘" 나의 마음과 나의 습관 그리고 나의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 여인네남정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모임이다 책을 읽고 와도 좋고 안 읽고 와도 좋다 책을 통해 자신을 이야기하고 우리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2020. 1. 12.
2018. 3. 5 여인네남정네 17차 만남 #여인네남정네 17번째 만남 오늘은 다소 한산한 #DDF 그러나 ... 군고구마 익듯 우리의 인터뷰와 대화도 무르익음 #달과6펜스 는 19세기인데 여전히 우리는 달과 6펜스로 고민한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않는 건 우리들만의 매력! 물에 빠진 사람은 수영을 잘 하고 못하고는 중하지 않다 40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남자!! 지금도 6펜스에 갇혀 있으나 달을 쫓는 우리들 이야기 2018. 3. 9.
2017. 3. 1(수) '자발적 복종' 과 '자유' 여인네남정네 일곱번쨰 만남 나도 모르게 길들여 진다. 길들여 지면 길들여 짐이 습관이 된다. 습관이 자발적 복종이 되는 첫번째 이유라고 한다. 내가 길들여 진다는 것은 나의 잘못인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의 작용인가? 오늘 모임에서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자발적 복종에 대한 개인의 문제와 사회의 문제였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복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직접적인 억압 때문에, 직접적이지는 않으나 억압적인 환경과 분위기때문에, 때로는 이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복종의 상태를 개인의 선택 문제로 풀어야 할 것인가? 사회가 그리 만든 구조적인 문제로 보아야 할 것인가? 첫번째 이슈를 잠시 접고 다시 물음을 던진다. 자발적 복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인간이 되는 것이 당위적인.. 201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