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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 4U

2017. 1. 17(화) BLESS 4U 첫강의

by 평생교육사 2017. 1. 24.

BLESS 4U ; 그대에게 축복을~

 

Bukgu Lifelong Education & Sharing Service

 

북구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재능공유 강의 프로젝트는 구상하자마자 설천으로 이어진 참 멋지고 재미난 활동이다. [북구 평생학습 시민 전문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하신 주민들과 함께 구상하고 실현해나가는 BLESS 4U는 평생학습 거버넌스 모델의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북구 주민 + 부산평생교육사협회 + 부산사람도서관 + 북구청

 

시민과 시민단체, 소셜벤처기업과 관공서의 절묘한 조합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함께 주민주도의 성장로드맵을 설정하였기 때문이다.

 

오늘 첫 강의가 열렸다. 북구평생학습관에 도착하니 귀여운 현수막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북구청의 새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

 

 

첫 재능공유 강의는 오다빈 부산평생교육사협회 취업연수실장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가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 - 인권, 쉽고도 어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인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올바르고 정당한 권리!

 

그러나

우리는 일상 속에서도 인권이 유린되는 상황에 직면하곤 한다. 헌법(제10조)에 보장되어 있는 인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무감각해져 있는지 되돌아보게 만든 시간이었으며, 인권감수성을 길러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상에서 말로는 배려한다 하지만 무심코 내뱉는 말들과 행동들이 얼마나 인권에 무감각해져 있는지 인식하지 않으면 안됨을 반성하며 첫 강의의 소감을 정리한다.

 

 

첫 강의에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첫날부터 흔쾌히 반장을 맡아 주신 홍기태선생님께도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

설렘을 안고 출발한 첫 강의는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참 행복하게 진행된 듯 하다.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도 급 상승한다.

 

평생학습이 좋은 이유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늘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