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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17

2016. 10. 1(토) 제1회 부산정책박람회 참가 ◦10월을 시작함과 동시에 마을을 넘어 부산지역으로 활동무대를 넓혔다. 부산시청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부산정책박람회에 당당히 참여하게 된 것이다. 10월 1일 하루 동안 시민공원에서 시청과 구청, 관공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행사에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마을을 꿈 꿉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만사형통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어린이들을 나무팽이를 예쁘게 색칠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스티커 타투를 붙이는 체험을 준비했는데, 어린이들이 무척 즐거워하였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은 아이들이 마을에서 안전하게 놀기 위해 줄여야 하는 것과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CD에 적게 하여 부스를 꾸미는 것으로 준비하였다. ◦많은 분들이 어른들의 무분별한 흡연과 음주, 쓰레기 투척 등을 줄여야 하고, 아.. 2017. 1. 15.
2016. 9. 10(토) 한가위 맞이 체험마당 ◦만사형통 놀이 운영도 이제 제법 노하우와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또다시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보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한가위와 함께 하는 백산체험마당」을 기획하여 추석에 어울릴만한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놀이와 OX퀴즈대회 및 골든벨 게임을 준비했다. ◦참여가족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 많이 참여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마음이 교차하였지만 예상했던 인원인 80여 가족 200여 명이 신청을 해주어 기분 좋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대해 이 번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부모의 배려를 요청하였는데, 다행이 행사는 한 건의 사고와 불미스러운 일 없이 잘 진행되어 만족을 넘어 감동의 시간이 되.. 2017. 1. 15.
2016. 8. 7(일) 만사형통 물총놀이 ◦8월이다.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자 물총놀이를 준비했다. 약 2시간 동안 짧고 굵게 진행하기 위해 나름 프로그램을 짜면서 참가자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나름의 장치를 만들었다. ◦무더위를 함께 날려버릴 참여 가족을 모집했다. 역시나 부모가 모두 참여해야 한다는 원칙은 고수했고, 20여 가족이 신청했다. ◦하루 중 가장 무더운 2시에 시작하기 위해 1시 즈음 만사형통 가족이 모여 물을 받으며 놀이 공간을 세팅하기 시작했다. 정말 덥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더위를 참지 못한 우리 아이들이 하나둘씩 물총에 물을 채운다. 그리고 인정사정없이 쏜다. 아직 시작시간이 안되었는데 다들 흠뻑 젖었다. 급기야 한 가족 두 가족 도착하는 족족 물총세례를 받았다. 시작이 따로 필요 없다. .. 2017. 1. 15.
2016. 8. 4(목) ~ 8. 27(토) 놀이원정대 프로젝트 ◦방학이다. 추억이 필요하다. 추억을 만들자. ◦우리 아이들이 우리 마을 지도를 보며 놀만한 장소를 찾았다. 역시 학교 주변이 가장 놀기 좋은 곳이다. ◦아이들과 학교와 학교 주변을 다니며 놀만한 장소를 직접 찾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놀아보며, 아이디어를 모았다. 우리 아이들의 눈으로 놀이를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장을 보고 와서 본격적으로 놀이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 학교와 학교 옆 공원, 학교 아랫길 등에서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놀이를 이야기하고 합의해가는 과정이 제법 진지하다. ◦우리 아이들 손에서 4개의 놀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4명의 아이가 각자 놀이 프로그램 진행 방법을 정리한 후 보모들에게 놀이를 설명하면서 어떻게 놀 것인지, 무엇이 필요한 지 하나씩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 2017.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