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굴딩굴1 딩굴딩굴공작소(DDF) 이제 시작이다!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곳으로 향했다 망설임이 없는 내 자신에 그저 놀랄 뿐이었다 계약서에 싸인하는 그 순간에도 나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이었다. 앞이 깜깜한 현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너무나 고맙게도 도움의 손길이 있어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시작으로 작업이 시작되었다 지붕이 씌워지니 겉모습은 이제 폐가 딱지가 떼어진 듯 하다 실내는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듯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이 되어갔다 외벽이 옷을 입으니 폐가의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나름 근사한 집이 눈앞에 서 있다. 그 간의 고생(?)을 고작 몇 줄의 글로 표현 할수는 없지만 기다림의 결실이 달콤하다 이젠 조명도 들어와 제법 멋진 태를 보여준다 딩굴딩굴공작소(DDF)! 이름까지 지어주니 사랑스러.. 2017. 9. 26. 이전 1 다음